소닉시리즈의 주제가를 부른 Crush40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크러쉬40의 핵심인물부터 봅시다


세노우에 준. 세가의 음악작곡가로 93년에 세가에 입사했습니다. 소닉3때부터 소닉음악에 참여했죠,
그가 참여한 첫 소닉의 음악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소닉3의 보너스 스테이지의 음악이 였습니다.







이후 쭈욱 소닉게임뿐만아니라 데이토나 usa ,스페이스채널등 그리고 지금까지 세가의 다양한 게임의 음악을 맡았죠.
대부분 아케이드쪽에 몰려있기때문에 오락실자주가신분들은 세노우에의 음악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리고 보컬리스트인 조니 조엘리가 있습니다. 92년에 결성된 하드락밴드인 하드라인의 보컬로서 98년
세노우에와 만난이후로 Crush 40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이 둘이 처음만나 프로젝트 밴드 Sons of Angels 를 결성하는데 밴드의 데뷔곡이 바로 소닉어드벤쳐 1의 오프닝, "Open your
heart"입니다. 이제껏 소닉시리즈에선없었던 하드락메탈장르의 오프닝곡이였죠. 곡퀄리티가 매우 출중했고 게임퀄리티또한
상당히 높았기에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됩니다.



Sons of Angels을 재미좀 봤는지 조엘리와 세노우에는 프로젝트밴드를 여기서 그만두지않고 베이스 시바타 나오토와 드럼의 홈마
히로츠구를 영입하여 Sons of Angels를 이어가 세가의 레이싱게임 나스카 아케이드에서 아예 Thrill of the Feel이란 앨범하나를
통째로만들어서 게임에 몽땅 삽입합니다. 참고로 선 오브 엔젤은 준 세노우에가 참여한 데이토나 usa의 ost의 노래제목중
하나라더군요.



그러나 소닉어드벤쳐2의 테마 "live and learn"을 발표할때쯤 선오브엔젤이라는 밴드명을 사용 할 수 없게되었는데 그게 80년대
동명의 노르웨이 락밴드 선오브엔젤이 01년에 재결성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어쩔수 없이 이름을 바꿔야했던 밴드는 밴드의 이름을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로 하자고 결정합니다. 그 단어가 바로 세노우에가 좋아하는 음료수이름인 Crush였고 뒤에 조니가
숫자를 붙여 Crush 40이 탄생했죠.

저도 캐나다에서 환타대신으로 많이 먹었다능..



소닉어드벤쳐2 발표 이후, Crush 40 란 이름의 앨범으로 예전에 발매한 나스카아케이드 ost를 재구성해 발표하는데, 기존에 선
오브 엔젤로 발표한 나스카 아케이드 ost에 가라오케트랙을 빼버리고, 소닉어드벤쳐1편과 2편의 테마,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소닉어드벤쳐1편의 소닉테마인 "it doesnt matter"와 "escape city"를 삽입하죠.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두 곡은 조니 지올리가
부른곡이 아니지만 세노우에가 자기가 작업한곡이기도하고 마음에 들어서 넣었다는군요.

유럽판 제목은 "Thrill of the Feel", 오리지날 제목 그대로였습니다.




it doesnt matter는 소닉 어드벤쳐1편 버전으로 삽입되었습니다.

03년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앨범을 제작하진않지만 쭈욱 몇몇의 게임음악의 ost에 참여합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그 참여한
게임음악이라는것들이 대부분 소닉시리즈였지만 말입니다. 03년에 참여한 게임은 바로 소닉히어로즈. 소닉히어로즈의
테마곡과 다른 1곡을 제작하여 이때부터 소닉시리즈음악=crush40라는 공식이 서게되죠.


쎼..쎼,,쎼라엔젤님이 좋아하는 소닉히어로즈 테마


다크팀 테마인 What I'm made of

이후 정식소닉시리즈가 아닌 쉐도우더헤지혹을 소닉의 스핀오프작임에도 불구하고
크러쉬40이 메인테마를 맡았는데 히어로즈때부터 쉐도우의 테마를 맡았었고
크러쉬40이 지향하는 하드락스타일이 쉐도우란 캐릭터에게 딱 맞아떨어졌기때문이죠.


이전 소닉의 곡보다 훨씬 더 헤비합니다.


넥젠에서도 쉐도우의 테마를 맡았는데 제목이 all hail shadow. 쉐도우를 경배하라-_-; crush40이 어지간히
쉐도우빠돌이들인가보네요.

그러나 06년 차세대기가 들어서고, 소닉도 차세대기로 접어들자 크러쉬40은 소닉의 테마에서 빠지게됩니다. 엑스박스,
플스3로 나온 소닉:넥스트제네레이션에선 테마곡을 토니호크시리즈나 wwe의 음악을 맡아온 Zebrahead가 맡았고,
위로 나온 소닉과 비밀의 링에선 유명한 스티브콘테가 맡았죠. 그러나역시 소닉의 주제가는 crush 40가 불러야한다는
유저들의 원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곘지만 암튼 후에나온 보컬 ost에 두 게임의 테마를 crush40가 부른 버전이
포함되어 발매되었습니다.


소닉넥젠 보컬트랙 ost

그런데 소닉넥젠오프닝은 his world같은경우 곡을 받고 그대로 부르기만했는지 위에 등장한 ost에선 자기들이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리믹스해서 내놓은 버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덕분에 크러쉬40버전이 더 좋냐 제브라헤드쪽이
더 좋냐 라는 유저들이 설전이 일어나기도했죠.개인적으로는 제브라해드쪽을 좋아합니다. 곡 자체가 crush40스타일과는
너무 동떨어진 스타일이라;


his world 오리지날


his world crush40 버전. 가사가 바뀌고 곡이 매우 느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랩파트도 없어졌죠.


his world zebrahead 버전 이쪽도 가사가바뀌었지만 크러쉬40쪽과는 다르게 비트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소닉과 비밀의 링에선 크러쉬40이 부른 리믹스쪽이 호응이 더 좋았습니다. 스티브 콘테쪽이 부른건
게임분위기와는 잘 어울려떨어지지만 이제까지의 소닉테마와는 너무 달랐으니까요.


스티브콘테가 부른 오리지날 오프닝.


크러쉬40의 리믹스버전.

현재까지 crush40이 작업한 소닉 음악들을 모아봤습니다. 최근에는 메인테마에서 빠져서 리믹스만하고있지만
이번에 나오는 언리쉬드에서는 다시 테마곡을 맡아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by 소덕후 | 2008/07/20 17:06 | 계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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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천공의땅 at 2008/07/20 21:13
What i'm made of는 다크팀 테마곡이 아니라 메탈소닉의 테마곡임니다ㅇ<-<

가사에서도 '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보여주겠어-'라고 하니 메탈소닉이 더 맞겠죠(..)
Commented by 천공의땅 at 2008/07/20 21:14
아니 저 위에 저 헛소리는 뭐라 한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메탈소닉 테마곡 맞습니다ㅇ<-<
Commented by 소닉노래는 at 2009/01/01 11:59
소닉노래는 참좋단말입니다 ㅇㅁㅇ!
Commented by 소닉에 미친놈 at 2009/08/11 08:13
아 쉐도군 사랑~~~~ ㅋㅋㅋ 근데 소닉 비밀의 링까지 크러쉬 40이 부른건가....--
Commented by 어느소닉팬 at 2018/03/02 10:55
What I'm made of 가 다크팀 테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ㅡㅡ
네오 메탈 소닉 테마니까 아직까지 살아계신다면 수정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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